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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작-삼국지M]연맹원들과 함께 전략·전투 즐기는 진짜 삼국지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04.05 13:29
  • 수정 2018.04.0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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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 뛰어넘는 위대한 장수 수집 ‘재미’
- 연맹 통한 대규모 전쟁 ‘매력’

● 장   르 : 모바일 전쟁게임
● 개발사 : Teamtop Games
● 배급사 : 이펀 컴퍼니 리미티드
● 플랫폼 : 안드로이드OS, iOS
● 출시일 : 2018년 3월 13일

소설가 이문열을 내세운 광고로 주목을 끈 ‘삼국지M’은 대규모 전투 콘텐츠와 높은 자유도를 앞세운 게임이다. 이용자는 삼국지의 실제 사건들을 따라가며 영토를 넓히고, 천하통일 업적을 이루기 위해 다른 이용자들과 전투를 벌여야 한다. 매력적으로 재탄생한 삼국지의 장수들을 등용하고, 황폐화 된 영토를 수복해 자신만의 나라를 건설할 수 있다. 연맹에 가입해 게임을 즐기다 보면 실제 삼국시대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삼국지라는 소재가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이용자도‘삼국지M’을 플레이하다 보면 그 매력에 빠지게 된다.
 

‘삼국지M’은 4명의 신규 장수 중 하나를 선택, 삼국지의 역사를 따라 가며 천하 통일을 이루는 것이 목표인 게임이다. 이용자는 나라를 부강하게 만들기 위해 장수들을 등용하고, 이들을 적제 적소에 배치해 효율적으로 내정과 외치를 해 나가야 한다. 천하 통일을 위해서 혼자가 아닌 연맹의 힘이 필수적이다. 다른 이용자들의 견제를 막고 자신의 세력을 키우는 과정에서 연맹이 큰 역할을 한다. 연맹원들은 건축 시간을 단축시키고, 병력을 지원하는 등 서로를 도우며 성장해 나간다. 연맹원들과 함께 전투를 벌여 주요 거점을 차지하는 것도 가능하다. 실제 삼국지가 중국 군벌 간의 다툼을 다룬 소설이란 점을 고려하면 ‘삼국지M’은 진짜 삼국지 게임이라고 할 만하다.

매력적으로 재탄생한 장수들
기존 삼국지 게임에서 인기 장수를 제외한 장수들의 외형이 아쉬운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삼국지M’에서는 초기 등장하는 황건적 장수들부터 매력적인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나라가 커지면 자연스럽게 많은 장수들이 필요하게 된다. ‘삼국지M’에서는 인기 장수를 얻기 위해 무리한 뽑기를 진행할 필요가 없다. 장수들의 능력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연수 시스템을 도입, 자신만의 장수를 성장시키며 애정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여포, 관우, 조조, 조운, 장료 등 유명 장수들 외 장수들을 키우다보면 삼국지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생기게 된다. 스토리모드를 통해 삼국지의 역사를 경험하고, 장수들을 만날 수 있다. 다양한 장수들의 이야기가 준비돼 있으며 이용자는 삼국지를 읽지 않더라도 게임을 통해 삼국지를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난세 영웅은 ‘누구’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삼국지M’의 세계에서 혼자만의 힘으로 천하통일을 이루는 것은 한계가 있다. 계속되는 적의 침입에 대응하다보면 나라를 키우는 속도가 느려지게 된다. 이럴 때 힘이 되는 것이 연맹이다. 이용자는 연맹에 가입, 연맹원들과 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다. 연맹의 도움으로 건축 시간을 단축하고 병력을 공급받으면 주변의 적을 물리치고 영토를 넓히는 것이 수월해진다. 
 

연맹원들과 함께 하는 컨텐츠도 준비되어 있다. 이용자는 연맹원들과 성지 쟁탈전에 참여해 강력한 NPC들이 지키고 있는 성을 공략할 수 있다. 성을 지키는 것은 조조, 원소 등 삼국지에 등장하는 군주들로 성을 점령한 연맹은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이용자는 실제 삼국지의 군주들과 대규모 전투를 펼치며 실제 삼국지의 등장인물이 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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