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리틀베리숲이야기’, 모바일 유료 차트에 등장한 신성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04.06 13:07
  • 수정 2018.04.06 15:37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바일 유료 차트에 등장한 신작 ‘리틀베리숲이야기’가 화제다.

 

부부가 만든 리틀베리숲이야기에서 힐링을 즐기자 (출처= 리틀베리숲이야기캡쳐화면)
부부가 만든 리틀베리숲이야기에서 힐링을 즐기자 (출처= 리틀베리숲이야기캡쳐화면)

‘리틀베리숲이야기’는 요즘 트렌드와 전혀 다른 동화같은 분위기와 잔잔한 분위기를 내세웠다. 아기자기한 그래픽을 내세운 힐링 게임으로 애플 앱스토어 1위, 구글 플레이 21위(4월 5일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부부가 만든 이 게임은 모든 배경과 캐릭터를 직접 손으로 그려냈다. 타 게임과 달리 경쟁 요소가 없는 것도 특징이다. 이용자는 게임 내에서 식재료를 모으고, 요리를 해 나가며 작은 숲을 탐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게임을 실제로 플레이한 이용자들의 대부분은 ‘리틀베리숲이야기’를 힐링 게임이라고 말한다. 아기자기한 캐릭터, 편안한 스토리라인 등을 통해 마음의 평온을 얻었다는 이유다.

사실, 모바일게임이 대세가 된 상황에서 대부분의 게임들은 무료게임으로 출시되고 있다. 무료게임을 출시한 뒤, 게임 내에서 인앱 결제를 유도하는 것이 현재 모바일 게임업계에서 통용되는 일종의 성공 공식이다. 무료 게임이 대세가 되면서 유료 게임에 진출하는 게임 제작자들이 줄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몇 년 전에 출시된 게임들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게임의 등장을 이용자들이 반기는 모양새다.

반복되는 게임에 질렸다면 ‘리틀베리숲이야기’ 같은 힐링 게임을 한번 플레이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