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게임의 콘솔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캐나다의 게임제작사인 클레이 엔터테인먼트는 ‘굶지마(Don't Starve)’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4월 12일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굶지마’는 야생 세계에 떨어진 과학자를 조작해 플레이하는 생존 게임으로, 낯선 자연환경 속에서 채집과 사냥, 농경을 통해 오랫동안 살아남는 것이 목표다. 이번 닌텐도 스위치 에디션에는 유료 콘텐츠인 ‘거인의 군림’과 ‘난파선’이 포함된다.
사실, 이 게임은 이미 스팀과 모바일로 출시된 바 있으며, 국내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출시가 확정된다면 스위치의 기록적인 판매량과 맞물려 좋은 성적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에 유저들은 ‘굶지마’의 스위치판의 한글화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클레이 엔터테인먼트는 첫 작품인 ‘마크 오브 더 닌자’로 스팀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으며 차기작인 ‘굶지마’ 또한 스팀 세일기간 중 항상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경향게임스=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