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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라이트’, 프로리그 출범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04.0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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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밍 사이트 트위치가 4월 9일 스턴록 스튜디오가 제작한 ‘배틀라이트’의 공식 리그 출범을 알렸다.

 

사진= 트위치
사진= 트위치

‘배틀라이트 프로 리그(Battlerite Pro League)’로 명명된 이번 대회는 4월 6일부터 시작됐다. ‘배틀라이트 프로리그 시즌1’은 유럽, 북미, 남미, 한국에서 가장 강력한 팀을 선발하는 대회다. 유럽, 북미, 남미의 참가 신청은 한국 시간으로 지난 4월 6일부터 시작됐으며, 한국의 참가 신청은 4월 26일부터 시작된다. 팀들은 총 상금 8만 달러(결승전 상금 2만 5천 달러)를 두고 경쟁에 나선다.

배틀라이트 프로리그의 각 지역별 오픈 예선이 종료된 이후에는 각 지역별로 8개 팀이 출전하고, 5주 동안 진행이 되며 지역별 대회가 진행된다. 지역 대회를 통해서 시즌1의 LAN 파이널(결승전)에 진출할 팀과 다음 시즌에 강등될 팀이 결정될 예정이다.

‘배틀라이트 프로리그’의 스트리밍 파트너는 트위치가 선정됐다. 트위치는 세 시즌 동안 ‘배틀라이트 프로리그’ 경기를 독점 중계한다. 넥슨은 한국 지역 대회의 운영과 진행을 담당한다.

스턴록 스튜디오의 알렉산더 헤르맨슨은 “배틀라이트의 출시와 함께 우리의 커뮤니티는 많이 성장하고 성숙되어 왔다. 우리의 유저들이 어떤 실력을 갖고 있는지 증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트위치와의 배틀라이트 프로리그 파트너십, 넥슨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방송 중계뿐 아니라 배틀라이트 만의 특징을 새로운 유저와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에게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배틀라이트’는 프리-투-플레이(free-to-play) PvP 아레나 게임으로 비평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던 ‘블러드라인 챔피언스(Bloodline Champions)’의 정신적인 후계 작품이다. 이용자들은 2v2, 3v3 배틀을 통해 빠르고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펼친다. 또한 근접 영웅, 서포터, 원거리 영웅 클래스의 총 22개 챔피언을 사용할 수 있다. 키보드의 ‘WASD’ 키와 마우스 커서를 활용한 극한의 컨트롤이 큰 특징이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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