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퍼블리셔인 텐센트가 게임 제작사 유비소프트의 게임을 모바일로 선보일 것이라 밝혔다.
텐센트는 현재 유비소프트의 지분 5%를 가지고 있으며 이에 중국에서 유비소프트 게임의 모바일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바일화의 중점은 e스포츠의 잠재력과 멀티플레이, RPG 타이틀로 정해졌다.
텐센트는 최근 FPS게임 ‘레인보우 식스:시즈’의 모바일화를 고려 중이며 적당한 게임진행속도와 전략적인 플레이가 모바일에 적합하다는 이유의 개발 목적을 밝혔다. 여기에 ‘레인보우 식스:시즈’에 사용된 유비소프트의 고유엔진인 ‘Anvil엔진’에 대해 텐센트는 모바일에는 한번도 사용되지 않은 엔진이지만 자체적인 기술력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국내 게이머들도 해당 소식에 대해 유비소프트의 각종 게임들의 모바일화에 대한 의견을 내놓으며 한국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경향게임스=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