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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쿠키워즈 CBT’ 데브시스터즈 ↑, ‘신작 실적 저조’ 썸에이지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04.09 16:56
  • 수정 2018.04.0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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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가 신작 관련 소식으로 오랜만의 주가 반등에 성공, 금일(9일) 전거래일 대비 8.68%(1,150원) 상승한 14,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는 824주를 매수했으며, 외국인은 824주 순매도로 6거래일 연속 ‘팔자’ 행보를 보였다.
 

데브시스터즈의 주가 상승은 자사 대표작 ‘쿠키런’ 신작 공개가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6일 ‘쿠키런’ I·P를 활용한 전략게임 ‘쿠키워즈(by 쿠키런)’의 비공개 테스트(CBT) 모집에 나섰다. 특히 1만 명을 추첨하는 테스트 참여에 수많은 유저들이 몰렸으며,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테스트의 성공 여부 역시 높게 평가받으면서 주가 반등을 이끌었다.

반면, 썸에이지는 금일(9일) 전거래일 대비 8.30%(380원) 하락한 4,200원에 장마감했다. 개인투자자들이 43,869주를 대거 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608주와 17,262주를 순매도하며 3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썸에이지의 주가 하락은 신작 ‘DC 언체인드’의 저조한 국내 성적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DC언체인드’는 구글 매출 100위 권 등 당초 기대보다 낮은 순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에 신작의 실적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반영돼있던 주가 조정 움직임이 일어났고, 기관과 외국인들이 손절에 나서면서 두 자리 수 가까이 주가가 급락했다는 분석이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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