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컴투스, 신작 라인업 앞세워 글로벌 ‘입지 강화’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04.10 11:01
  • 수정 2018.04.10 11:07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뒤를 잇는 기대 신작들을 앞세워 글로벌 대표 게임사 도약에 나선다.
 

▲ 글로벌 인기 모바일게임으로 자리 잡은 ‘서머너즈 워’ (사진=컴투스)
▲ 글로벌 인기 모바일게임으로 자리 잡은 ‘서머너즈 워’ (사진=컴투스)

먼저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9,000만, 누적 매출 1조 원을 돌파한 자사 대표작 ‘서머너즈 워’는 출시 4주년을 맞이한 현재까지도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달 15일 신규 몬스터 업데이트 이후 프랑스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탈환했으며, 독일·벨기에·네덜란드·오스트리아 등 유럽 지역과 미국·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도 매출 톱 10에 랭크 중이다. 
이와 함께 지난달 17일 유럽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토너먼트 ‘배틀 오브 네이션즈’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프랑스·독일·이탈리아·스페인 등 유럽 4개국 대항전에서 스페인이 1위를, 독일이 최다 승리를 차지했다. 특히 프랑스 파리에서는 현지 커뮤니티 이용자 200명이 오프라인 응원전을 펼치기도 했다.
 

▲ 2018년 첫 주자로 나선 ‘체인 스트라이크’ (사진=컴투스)
▲ 2018년 첫 주자로 나선 ‘체인 스트라이크’ (사진=컴투스)

여기에 2018년 신작 라인업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며, 컴투스의 고공행진에 추진력을 더하고 있다. 첫 번째 주자는 지난달 29일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150여 개국에 정식 론칭된 ‘체인 스트라이크’다. ‘체인 스트라이크’는 컴투스가 자체 개발 및 서비스하는 턴제 전략 RPG로, 체스의 게임 방식과 200여 종의 매력적인 캐릭터로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출시 2주차인 10일 기준 국내 구글 매출 50위권을 유지하며 시장에 안착한 모양새다.  
이어 지난 9일에는 신개념 모바일 샌드박스 게임 ‘댄스빌’의 티저 이미지를 최초 공개했다. 2분기 출격을 앞둔 ‘댄스빌’ 역시 컴투스의 자체 개발 및 서비스작으로, 이용자들이 직접 창조한 춤과 음악으로 나만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고 글로벌 경연대회를 펼친다는 새로운 장르적 재미로 흥행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 신개념 샌드박스 리듬게임을 표방한 ‘댄스빌’ (사진=컴투스)
▲ 신개념 샌드박스 게임을 표방한 ‘댄스빌’ (사진=컴투스)

이와 함께 글로벌 게임업체인 액티비전의 ‘스카이랜더스’ I·P를 활용한 신작 ‘스카이랜더스 모바일’도 올 3분기 출시가 예상되는 타이틀이다. 지난 2월 첫 발표부터 관심을 받아온 ‘스카이랜더스 모바일’은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원작 캐릭터들과 ‘서머너즈 워’ 특유의 실시간 턴제 전략 RPG 장르를 결합한 작품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서머너즈 워’ I·P를 활용한 신작 ‘서머너즈 워 MMORPG’도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카이바운드 로버트 커크먼이 프로듀싱한 ‘서머너즈 워’ 세계관의 프리퀄 스토리를 기반으로 탱딜힐 개념의 파티플레이와 소환수 수집의 재미, 다양한 스킬 구사를 통한 전투 콘트롤의 묘미가 특징이다.
이외에도 컴투스는 지난해 11월 ‘지스타 2017’을 통해 공개한 ‘버디크러시’와 ‘히어로즈워2’ 도 올해 출시 명단에 포함, ‘서머너즈 워’와 모바일 야구게임에 신작 6종을 더해 자사 게임 라인업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