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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사진도 DSLR처럼…아웃포커싱 기능 추가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04.11 10:12
  • 수정 2018.04.1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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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Instagram)이 인스타그램 스토리(이하 스토리)에 ‘포커스’ 카메라 기능을 추가했다.

 

사진= 인스타그램
사진= 인스타그램

DSLR에서 주로 사용되는 아웃포커싱 기능을 활용했다. 아웃포커싱은 카메라 렌즈의 심도를 활용해 촬영하는 기법이다. 카메라를 촬영하려는 사람과 가까이, 배경을 멀리 둬 촬영한다. 인스타그램 포커스 카메라는 이 포커스 아웃을 어플리케이션 내에 구현, 사진에서 인물을 돋보이게 한다. 사진,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인스타그램에 걸맞는 기능이란 평가다.

새로운 포커스 카메라 기능을 사용하려면 스토리 카메라를 연 후 ‘부메랑’과 ‘슈퍼줌’ 사이에 새롭게 추가된 포커스를 선택하면 된다. 카메라가 얼굴을 자동으로 인식해 배경은 흐릿하고 인물이 강조된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을 활용하면 이용자는 DSLR 같은 고급 카메라를 사용하지 않고도 아웃포커싱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포커스 카메라와 함께 인스타그램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iOS 기기용 앱에 ‘@언급’ 스티커가 추가됐다. @언급 스티커로 지인이나 다른 계정을 태그해 일상의 순간을 새로운 방식으로 공유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스티커와 같이 회전, 확대 및 축소, 이동이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한편, 새로운 포커스 촬영 기능은 인스타그램 iOS 및 안드로이드 버전 34.0이상에서 지원된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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