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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신작 출시 기대’ 액션스퀘어 ↑, ‘주가 조정 국면’ 컴투스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04.11 17:16
  • 수정 2018.04.1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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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퀘어가 금일(11일) 전거래일 대비 7.64%(620원) 상승한 8,74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29,395주를 순매도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861주와 6,251주를 대거 매수하며 주가 반등을 이끌었다.
 

액션스퀘어의 주가 상승은 기대를 받고 있는 신작들의 출시 소식이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액션스퀘어는 올 2분기 ‘블레이드2’를 시작으로 3분기 ‘이터널랩소디’, 4분기 ‘기간틱엑스’ 등 본격적으로 신작 라인업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에 하나금융투자는 액션스퀘어의 올해 매출액을 전년동기대비 301.4% 증가한 376억 원, 영업이익은 156억 원으로 흑자전환을 예상했다.

반면, 컴투스는 금일(11일) 전거래일 대비 3.42%(6,100원) 하락한 172,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은 각각 22,918주와 2,532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24,615주 ‘팔자’에 나섰다.
컴투스의 주가 하락은 지속적인 주가 반등에 이어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예측이 많다. 여기에 지난 3월 출시된 신작 ‘체인 스트라이크’의 성적이 매출 중위권에 머무른 것도 약세 전환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다만 올 2분기부터 ‘댄스빌’을 비롯해 ‘버디 크러시’, ‘스카이랜더스 모바일’, ‘서머너즈 워 MMORPG’ 등 연내 신작 모멘텀이 존재하는 만큼, 증권업계에서는 꾸준한 반등 곡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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