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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워치, ‘GTA’ 경제적 효과 분석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04.1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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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제 종합 미디어그룹 마켓워치가 ‘GTA’ 시리즈의 경제적 효과를 분석하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마켓워치는 월스트리트저널의 자회사였으나 이후 월스트릿저널의 모회사인 다우존스에 매각, 현재 다우존스그룹 소속인 주류 매체 중 하나다. 4월 9일(현지시각) 마켓워치가 ‘Grand Theft Auto(이하 GTA)’ 시리즈의 경제적 효과에 대해 분석을 내놨다.

 

GTA5는 아바타와 제작 비용은 비슷하지만 수익에서 압도적인 결과를 냈다 (출처= 마켓워치)
GTA5는 아바타와 제작 비용은 비슷하지만 수익에서 압도적인 결과를 냈다 (출처= 마켓워치)

마켓워치의 분석에 따르면 ‘GTA Ⅴ(5)’는 6억 달러의 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단일 미디어 콘텐츠로는 최초의 기록이다. 마켓워치는 ‘GTA 5’가 폭력성이 있다고 비판받지만 역사적인 경제적 이익을 거둔 것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GTA 5’의 제작비는 2억 6500만 달러로, 제임스 카메론의 3D 영화 아바타(2억 3700만 달러)와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수입에서 두 작품의 차이는 크다. ‘GTA 5’가 6억 달러, 아바타는 2억 8천만 달러를 벌었기 때문이다. 또한 ‘GTA’ 역대 시리즈와 비교해서 ‘GTA 5’의 이익은 독보적인 상황이다. ‘GTA 5’에 대한 마켓워치의 자세한 분석은 마켓워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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