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스퍼가 독일 프랑크프루트 경영대학 블록체인센터와 손을 잡았다.
글로스퍼는 국내 블록체인 1세대 기업으로 이번 독일 플랑크프푸트 경영대학 블록체인센터(FSBC)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FSBC 센터장인 필립 샌드너 박사를 고문으로 영입했다. 필립 샌드너 박사가 합류한 팀은 글로스퍼의 자체 암호화폐 하이콘(HYCON)을 개발하고 있는 하이콘팀이다. 이후 프랑크프루트 경영대학이 글로스퍼의 블록체인 산업 진흥과 연구, 개발에 협력하게 된다. FSBC의 주력 분야에는 블록체인 연구와 교육, 커뮤니티 조성, 최신 업계 동향 탐구가 포함된다.
글로스퍼 김태원 대표는 “샌드너 박사와 FSBC의 지도하에 새로운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하고 블록체인 산업의 진흥과 연구개발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글로스퍼 하이콘팀의 제이슨 프렌치(Jason French)이사는 “FSBC와의 파트너십이 블록체인 이론 발전에 힘을 실어줄 것이고, 합의 유지를 위해 스펙터(SPECTRE)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하이콘의 자체 DAG 기반 블록체인과 같이 새롭고 혁신적인 블록체인 구조에 대한 연구를 증진시킬 것”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은 블록체인 기술이 특히 공공 및 민간 기업의 투명성과 책임감 강화를 포함하여 사회 전반에 가져올 장기적 영향에 대한 비전과 믿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