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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의 키스’ 30시간 점검, 유저 불만 폭주

  • 최명진 기자 ugaia@khplus.kr
  • 입력 2018.04.12 11:36
  • 수정 2018.04.1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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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로게임즈의 모바일게임 ‘여신의 키스’가 장시간 점검에 유저들의 불만이 폭발했다.

무려 30시간의 점검으로 유저들의 불만을 자아낸 ‘여신의 키스’(출처= 여신의 키스 공식카페)
무려 30시간의 점검으로 유저들의 불만을 자아낸 ‘여신의 키스’(출처= 여신의 키스 공식카페)

지난 10일 정오부터 점검에 돌입한 ‘여신의 키스’는 당초에 공지한 점검 종료시간 오후 6시에서 훌쩍 넘은 오후 11시에 작업 도중 구글플레이에 심각한 문제가 확인돼 대응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 후에도 연장공지가 이어졌으며 결국 점검은 다음 날인 오후 6시까지 진행돼 총 30시간의 점검시간 끝에 정상화가 이뤄졌다. 플레로게임즈 측은 기본 점검보상에 오랜 시간 기다려준 유저들을 위해 연장 점검보상을 증정하며 유저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유저들의 불만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운영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이 불가피해 보인다. 
‘여신의 키스’는 30시간으로 점검시간이 길었던 국내 게임 9위의 아키에이지의 28시간을 제치는 불명예를 기록했다.

 

[경향게임스=최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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