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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건설 사업, 게임 활용 ‘눈길’

  • 최명진 기자 ugaia@khplus.kr
  • 입력 2018.04.1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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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6일부터 ‘스마트 도시시뮬레이션 경진대회’ 공모전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관하는 경진대회(출처=한국토지공사 홈페이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관하는 경진대회(출처=한국토지공사 홈페이지)

해당 공모전은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선정한 세종 5-1생활권 스마트시티에 대한 네이밍 및 기본 구상, 창의적 도시개발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다. LH는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기 위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로 도시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시티즈: 스카이라인’으로 결정했다. 공모전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시티즈: 스카이라인’에서 자신이 구상한 도시 모델을 직접 구현해 제출해야한다.
대상 1명과 최우수상 1명, 우수상 5명이 선정하며, 대상 수상자는 1,000만 원 가량의 상금과 추후 확정된 토지이용계획에 따라 LH에서 활용할 추가 작품을 제작, 제출할 수 있다. 
도시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은 예전부터 실제 도시계획에 기초자료로써 자주 활용됐다. 국내에서는 국토연구원이 주최하는 ‘가상도시건설 경연대회’에서 ‘심시티 4’가 사용됐다. 전문가들은 향후에도 게임을 활용한 도시건설 사업 시뮬레이션이 확장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향게임스=최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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