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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오버히트 일본 진출’ 넷게임즈 ↑, ‘일시적 조정’ 선데이토즈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04.1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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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게임즈가 금일(12일) 전거래일 대비 8.80%(290원) 상승한 3,585원에 장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94,446주를 순매도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873주와 29,069주 ‘사자’에 나서면서 오후 들어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넷게임즈의 주가 상승은 자사 모바일게임 ‘오버히트’의 일본 진출 기대감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넥슨은 금일(12일) ‘오버히트’의 일본 사전예약을 개시하며, 2분기 출시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특히 ‘오버히트’는 현지 유저들의 취향을 고려한 캐릭터 변경과 초호화 성우 기용 등으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으며, 넷게임즈의 전작 ‘HIT’와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로 흥행 몰이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선데이토즈는 금일(12일) 전거래일 대비 4.77%(2,000원) 하락한 39,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17,309주를 순매수하며 강세로 장을 시작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612주와 12,000주를 대거 매도하면서 약세를 면치 못했다. 
선데이토즈의 주가 하락은 지난해부터 지속돼온 주가 상승에 대한 조정 측면이 강하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선데이토즈는 작년 8월을 시작으로 꾸준히 강세를 이어오면서, 올해 1월에 비해 2배 가까이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올해 선데이토즈의 ‘효자’로 자리매김한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의 글로벌 출시 호재를 바탕으로 추가 반등이 가능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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