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토스는 4월 13일 CTO인 제이크 킴 (Jake Kim)이 블록체인&비트코인 컨퍼런스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주제 발표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4월 4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블록체인&비트코인 행사로, 클라우디오 벡 포르쉐 기술 연구소 블록체인 및 인공지능 연구원, 르네 보스틱 IBM 신기술 연구 담당 부사장, 니나-루이자 쉴더 독일 블록체인 협회 위원 대변인 등 블록체인 관련 분야 권위자들이 스피커로 나섰다.
이날 제이크 킴은 연설을 통해 “타이토스와 연동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중이다. 현재 여행 전문용 암호화폐를 모바일 앱에서도 구동이 가능하고, 여기에 인공지능 기능이 탑재된 ‘타이요’ 플랫폼까지 구현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세계 모든 사람들이 여행을 보다 쉽고, 재밌고, 안전하게 할 수 있다”고 타이토스를 개발한 목적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에스토니아에 본사를 둔 여행전문 암호화폐 기업 타이토스는 한국기업 코인토스와 2000만불 규모의 기술 및 플랫폼 제공을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따라서 향후 2년간 여행관련 산업에 관한 블록체인 시스템, 인공지능 시스템, 현지통화 결제 시스템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