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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브릿지, ‘배틀그라운드’ 프로팀 창단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04.1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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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브릿지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를 통해 e스포츠에 진출한다.

 

사진= 미디어브릿지
사진= 미디어브릿지

글로벌 MCN 기업 미디어브릿지는 4월 16일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프로팀을 창단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창단된 팀은 두 팀으로, 각각 4명씩 '미디어브릿지 엠씨엔(MEDIABRIDGE MCN)', 미디어브릿지 레드(MEDIABRIDGE RED)를 구성한다. 두팀은 이번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이하 PKL)’ 첫 시즌에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PKL의 첫 정규시즌에는 KSV, C9, 카카오, OGN, 아프리카TV, 다나와, 액토즈소프트 등 유명 기업의 참여가 이루어져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두 팀은 공인 프로팀에 이름을 올려 아프리카티비가 진행하는 APL과 OGN이 진행하는 PSS, 그리고 SPOTV가 진행하는 PWM 총 세 프로투어 대회에 자동 출전한다. 

‘미디어브릿지 MCN’팀은 팀장 김재영(1001), 오더 김영권(Cariod)과 김재우(SSAEWOO), 구종훈 (Aqua)으로 이루어져 있고 오더를 맡고 있는 김영권(Cariod)는 많은 프로선수들을 배출한 명문 SHOTSHOT팀 출신이다.

‘미디어브릿지 레드’팀은 곽국빈(nalbin), 주경환(JooGaeng), 홍성호(PapyRIO) 박수정(Take)으로 이루어져 있다. RED팀의 경우 PWM대회 파이널에 진출하여 좋은 성적을 거둔 REDCORD팀을 영입했다.

미디어브릿지는 선수들이 프로리그 시즌 우승을 목표로 연습에 매진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애프터문, 크리에티버, 마마에이드, 폴리파크, 플레이코인, 와글퀴즈, 이스포츠카페 등 다양한 기업의 후원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한편, 미디어브릿지 최원국 이사는 "이번 '배틀그라운드' 첫 정규리그 우승을 목표로 챔피언에 어울리는 선수를 찾는데 초점을 두어 준비했다"며 "이번에 선발한 선수와 후원사의 적극적인 조화는 예상 밖의 시너지와 잠재력을 표출할 것"이라며 우승을 자신했다.

현재 진행 중인 ‘배틀그라운드’ 첫 정규시즌의 프로리그 방송은 네이버, 아프리카TV, OGN, 티빙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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