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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김태영 대표,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 양재=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8.04.16 11:08
  • 수정 2018.04.1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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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장르의 게임으로 해외 시장 경쟁력을 키우겠습니다.”
웹젠 김태영 대표가 올 한해 자사 사업 계획을 밝히고 이에 따른 신작을 잇따라 소개했다.
이와 관련해 회사는 4월 16일 양재 엘타워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갖고 출시 기대작 ‘뮤 오리진2’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 웹젠 김태영 대표
▲ 웹젠 김태영 대표(사진=경향게임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웹젠 김태영 대표는 “주력작인 ‘뮤 오리진2’는 많은 의미를 지닌 게임”이라고 소개하며 “전작이 북미 등 해외 시장에서 거둔 성적에 따라 후속작으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특히 그는 올해 ‘뮤 오리진2’를 기점으로 해외 시장에서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전개하겠다는 계획이다. 그간 ‘뮤’ I·P를 바탕으로 MMORPG에 집중해왔던 라인업을 장르 세분화로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웹젠은 한국을 포함, 북미와 유럽에서 6천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한 상태입니다. 이번 신작들로 자사에서 5년 넘게 운영해 온 글로벌 게임포털 ‘웹젠닷컴’의 회원 저변을 늘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입니다.”
 
이에 따라 웹젠은 모바일 골프게임 ‘샷온라인 골프(Shot Online Golf: World Championship)’와 모바일 당구게임 ‘풀타임(Pool Time)’등을 시작으로 스포츠게임 장르 2종을 출시한다. 여기에 전략게임 ‘퍼스트 히어로(First Hero)’와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큐브타운(Qube Town)’도 신작 라인업에 추가했다.

이들 게임에 대해 김태영 대표는 “해외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게임장르를 넓히고, 글로벌서비스 역량확보를 위한 다국어 게임서비스 환경을 준비해 왔다”면서 “이를 통해 신규 매출을 확보하고 실적 견인에 앞장서겠다”고 자신했다.

 

[경향게임스=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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