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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뮤 오리진2’ 4월 26일 CBT 돌입

  • 양재=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8.04.1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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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뮤 오리진2’가 4월 26일부터 국내 비공개테스트를 실시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 사진=경향게임스

이 게임은 자사의 킬러 I·P인 ‘뮤’를 소재로 제작한 두 번째 모바일 MMORPG로, 2015년 출시한 ‘뮤 오리진’의 정통 후속작이다.
전작의 경우 MMORPG의 핵심인 길드 시스템에서 유대를 탄탄히 하는 요소들과 집단전 콘텐츠로 국내는 물론, 중화권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웹젠이 성공적으로 모바일게임 시장에 진입하도록 일조한 작품이기도 하다.

후속작 ‘뮤 오리진2’는 전작보다 크게 향상된 그래픽으로 개발됐으며, 더 정교하게 설계된 게임시스템과 편의성, 수십가지의 수호펫 및 탈 것 등 게임 콘텐츠로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특히 ‘뮤 오리진2’는 ‘크로스월드(Cross-world) 시스템’ 등 게임 서버 간의 장벽과 경계를 허무는 여러 장치들이 도입되면서 MMORPG의 세계관을 더욱 확장했다.
안드로이드 기기 이용자와 iOS(애플)기기 이용자가 같이 즐길 수 있는 통합서버 시스템으로 사용자의 활동 범위가 우선 확대됐고, 개별 서버 들의 중간계 역할을 하는 ‘어비스’에서 게임 내 타 서버 이용자들과 협동하고 경쟁하는 협력/대립의 전장 콘텐츠를 운영하는 ‘크로스 월드 시스템’을 구축해 단일 서버에 한정적이던 MMORPG의 세계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회사는 이같은 게임성을 살려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게임 경쟁력을 높여 인기몰이하겠다는 각오다.
실제 ‘뮤 오리진2’는 지난 1월, 중국명 '기적각성'으로 중국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돼 최고 매출 순위 3위까지 올랐으며 이달초 대만/홍콩/마카오 등 중화권 시장에도 출시돼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웹젠은 이번 국내 테스트를 통해 정식 출시 전 완성도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비공개테스트는 4월 26일부터 모집된 5천명 이용자에 한 해 진행되며 현재 이를 위한 사전예약 중이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웹젠

한편, 웹젠은 이와 관련해 4월 16일 양재 엘타워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갖고 출시 기대작 ‘뮤 오리진2’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웹젠 김태영 대표는 “주력작인 ‘뮤 오리진2’는 많은 의미를 지닌 게임”이라고 소개하며 “전작이 북미 등 해외 시장에서 거둔 성적에 따라 후속작으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경향게임스=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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