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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APL 시즌1 Pro Tour’ 36강 진행

  • 형지수 기자 hjs@khplus.kr
  • 입력 2018.04.1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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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L 시즌1 결승전에 직행할 16개 팀이 가려진다.

아프리카TV는 4월 16일 '아프리카TV PUBG 리그 Pro Tour(이하 APL) 시즌1' 36강 경기가 열린다고 밝혔다. 36강 경기는 16일, 20일, 23일 총 3일간 펼쳐진다. 

 

사진= 아프리카TV
사진= 아프리카TV

APL은 ‘2018 상반기 PUBG Korea League(이하PKL)’에서 최상위 대회인 Pro Tour로 인증 받은 리그이며, 순위에 따라 PUBG Tour Point 를 획득할 수 있는 대회다. APL 시즌1 36강은 48강에서 올라온 상위 36개 팀을 A, B, C 3개조로 나눠 3일간 경기를 진행한다. 하루에 2개조씩 경기가 치러져 각 조마다 두 번씩 36강 경기에 나선다. 이후 3개조 포인트를 모두 합산해 상위 16개 팀은 결승전에 직행하고, 하위 20개 팀은 와일드 카드전에 진출한다. 결승전 직행이 걸린 만큼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결승전에 오른 상위 16개 팀 중 1~5위 팀에게는 파이널 어드밴티지 포인트를 차등 지급해 결승전에서 조금 더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36강 포인트 합산 하위 20팀은 와일드 카드전에 출전해 8개의 결승전 티켓을 노린다. 48강 포인트는 36강에서도 지속해서 누적된다.

한편, 총 상금 1억 2천만 원 규모의 APL 시즌1은 매주 월, 금요일 오후 6시 잠실 오픈 스튜디오 내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인 ‘KT 10 GiGA Arena’에서 오프라인으로 펼쳐진다. 중계는 박상현 캐스터와 김동준, '지수보이' 김지수 해설위원이 맡는다. APL 시즌1 전 경기는 아프리카TV 공식 방송국과 네이버 스포츠에서 시청할 수 있다.

 

[경향게임스=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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