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는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4차 산업 기술 연구개발 사업의 경쟁력 배양과 발전’을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고 4월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스트소프는 유망 기술을 발굴하고, 한양대학교는 학생·교원의 4차 산업 기반 창업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4차 산업 시대에 맞는 산학 협력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이스트소프트와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은 4차 산업의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A·I(인공지능)과 IoT 분야에 대한 기술을 교류를 시작으로 관련 연구개발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를 위해 관련 분야 연구원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기술을 접목해 볼 수 있는 현장 실습 및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외에 양측은 협약을 통해 4차 산업 기반 기업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A.I Campus(가칭)를 구축해, 창업 기업에 대한 연구개발 공간을 제공하고 최신 기술을 지원하는 등 기술 창업 촉진 성장지원 방안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스트소프트 정상원 대표는 “A.I.로 대표되는 4차 산업은 아직까지 전 세계적으로 기술의 성숙도가 낮기 때문에, 민간 기업의 기술력과 학계의 연구력이 융합되었을 경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 낼 기회가 무궁무진하다”라며, “공학계열 국내 최고 수준의 인재를 보유한 한양대학교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산학 협력의 대표적인 모범 사례를 만들고 나아가 경쟁력 있는 4차 산업 기술 기업이 육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