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비주얼노벨 제작사 테일즈샵의 대표작 ‘방구석에 인어아가씨’가 닌텐도 스위치로 확장을 시도한다.
지난 2016년 7월 일본에 발매된 해당 게임은 연내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될 예정이다. 기존 모바일판에 추가 시나리오 및 음성과 LIVE 2D 기능을 추가, 클리어 이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늘렸다. 성우진은 후치가미 마이, 스자키 아야, 카야마 리사로 기존 모바일판과 변경 없이 진행되며, 오프닝 테마곡도 3명이 담당한다.
이번 ‘방구석에 인어아가씨’는 일본어, 한국어, 중국어, 영어를 지원하며 자세한 사항은 이후 공개될 방침이다. 또한, 테일즈샵은 향후 또 다른 대표작인 ‘당신을 기다리는 여우’도 2019년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할 것이라 예고해 유저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경향게임스=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