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는 4월 17일 보안 자회사 이스트시큐리티의 통합 백신 ‘알약’이 ‘2018 EIST(Excellence in Security Testing)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EIST 어워드는 세계 3대 보안인증인 ICSA 인증을 5년 이상 획득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ICSA 인증은 미국 버라이즌(Verizon) 산하의 보안 테스트 기관인 ‘ICSA Lab’에서 IT 보안제품의 정보보안 품질 수준을 검증해 부여하는 인증으로, 체크마크(CheckMark), VB100과 함께 공신력 있는 세계 3대 보안 인증으로 인정받고 있다. ‘알약’은 올해로 5년 연속 안티바이러스 부문에서 ICSA 인증을 획득하며 EIST 어워드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ICSA의 잭 월쉬 시큐리티 프로그램 매니저는 “ICSA가 수여하는 인증을 획득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ICSA의 높은 품질 기준을 5년 연속 통과했다는 것은 그만큼 알약의 제품 기술력과 성능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인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트시큐리티 정상원 대표는 “국내 최다 사용자를 보유한 알약이 이번 수상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향후 A.I. 기술을 알약에 접목하는 등 한층 더 강화된 제품을 선보여, 차세대 엔드포인트 보안 플랫폼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