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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승강전 진행 … 에버8 챌린저스행 확정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04.18 13:56
  • 수정 2018.04.1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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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스프링 결승이 끝난 뒤, 팬들의 눈이 승강전으로 향해 있다.

 

사진= 라이엇게임즈
사진= 라이엇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2018 스프링’에서 9위와 10위를 기록한 MVP와 콩두 몬스터가 승강전에 나섰다. 4월 17일 벌어진 LCK와 2부 리그인 챌린저스 코리아 1위 그리핀, 에버 8이 맞붙었다.

네 팀의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승강전 첫날 경기에서 1경기 MVP가 에버 8에게 2:1로 신승을 거뒀다. 에버 8은 1세트를 따내며 앞서갔지만 MVP가 LCK의 노련함을 선보이며 내리 두세트를 따내고 승자전으로 올라갔다.

2경기 콩두 몬스터와 그리핀의 경기는 챌린저스 킹존이라 불리는 그리핀의 경기력에 대한 관심이 모였다. 그리핀은 1세트를 이기긴 했지만 몸이 덜 풀린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2세트에서 콩두를 빠르게 압박하며 2:0 승리를 기록, 승자전에서 MVP와 경기를 펼치게 됐다.

패자전에서 만난 에버 8과 콩두 몬스터는 서로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패자는 바로 챌린저스 리그로 강등당하는 상황에서 1세트를 콩두 몬스터가 가져갔다. 에버 8 역시 바로 반격, 2세트 승리하며 1:1 상황을 만들었다. 하지만 3세트 콩두 몬스터가 승강전 단골손님답게 저력을 발휘하며 최종 스코어 2;1로 최종전에 진출했다. 에버8은 승강전을 통과하지 못하고 다시 챌린저스 리그로 돌아가야 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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