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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19일 호재’ 드래곤플라이 ↑, ‘연기금 이탈’ 썸에이지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04.18 17:17
  • 수정 2018.04.1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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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가 금일(18일) 전거래일 대비 5.81%(340원) 상승한 6,1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53,973주를 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가 65,525주를 순매수하면서 장 초반 강세가 끝까지 이어졌다.
 

드래곤플라이의 주가 상승은 전환사채를 통한 추가상장 이슈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앞서 드래곤플라이는 지난 16일 국내 사모펀드의 전환사채권 행사를 공시했으며, 이에 따라 오는 19일 총 634,877주의 보통주가 추가 상장될 예정이다. 더불어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 VR·AR 엑스포 2018’에서 5G 기반의 무선 VR 워킹 어트랙션 ‘스페셜포스 VR: 유니버셜 워’의 시연도 예고되면서, 잇따른 호재 등장이 반등을 주도했다는 평가다.

반면, 썸에이지는 금일(18일) 전거래일 대비 9.09%(365원) 하락한 3,650원에 장마감했다.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각각 212,153주와 22,332주를 순매수했으나, 기관이 238,680주 대규모 ‘팔자’로 인해 이틀 연속 약세를 면치 못했다.
썸에이지의 주가 하락은 연기금의 대거 이탈과 함께 개인투자자들의 불안감 증폭이 원인으로 손꼽힌다. 다만 투자자들은 “썸에이지의 특별한 악재가 없는 상황에서 코스닥지수 대비 과도한 하락폭을 기록했다”며, “신작 ‘DC 언체인드’ 북미 출시와 AR게임 ‘고스트버스터즈’ 공개, 라임자산운용의 신규 투자 등 반등 여지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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