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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대활약에 게임서도 달라진 위상

  • 형지수 기자 hjs@khplus.kr
  • 입력 2018.04.18 18:06
  • 수정 2018.04.19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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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터넷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에 올라진 영상이 화제다. 

손흥민 등장에 기뻐하고 있는 모습(출처=유튜브 영상)
손흥민 등장에 기뻐하고 있는 모습(출처=유튜브 영상)

일렉트로닉 아츠(EA)가 개발한 유명 축구게임 피파18 관련, 축구선수 손흥민의 영상이 조회 수 100만을 넘었다. 해당 영상의 내용은 외국 인터넷 방송인(스트리머)들의 반응을 담은, 즉 리액션 영상이다. 영상에 등장하는 이들은 게임 중간에 무작위로 등장하는 선수를 기다리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게임 내 존재하는 인폼카드를 뽑는 장면에서 손흥민이 등장하자 소리치거나, 울음을 터트리며 심지어 물을 뿌리는 장면까지 보여준다. 이는 개발사가 선정해놓은 인폼카드를 뽑는 영상이다. 인폼카드란 매 주마다 실제 축구 리그에서 활약을 펼친 축구선수들을 유저들이 무작위로 뽑아 자신의 팀원으로 영입할 수 있는 게임 내 시스템이다. 

최근 맹활약에 힘입어 손흥민의 몸값도 연일 상승 중이다(출처=토트넘 공식 페이스북)
최근 맹활약에 힘입어 손흥민의 몸값도 연일 상승 중이다(출처=토트넘 공식 페이스북)

이처럼 달라진 실제 위상이 게임 내에서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손흥민은 올해 큰 활약으로 소속 리그인 EPL에서 선수 순위 9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 최근엔 영국의 축구 매체 포포투가 손흥민을 2018 아시아 최고 선수로 선정했다.

한편,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브라이턴 호브 앨비언과의 리그 원정 경기에서 1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이어나갔다.

 

 

[경향게임스=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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