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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스카이, 신작게임 홍보모델 활용하다 ‘눈총’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8.04.19 16:07
  • 수정 2018.04.1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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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스카이가 자사의 신작 모바일게임 ‘오나의무협님’을 홍보하는 과정에서 지나친 과대 포장으로 곤욕을 치렀다.
 

회사 측은 지난 17일 내보낸 보도자료를 통해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출신 신인가수 한민주가 신작 게임 OST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 오후쯤 팡스카이는 정정 자사 게임 홍보모델인 한민주가 이같은 출연사실이 없다며 정정 보도자료를 요청했다. 회사 측은 미처 확인하지 못한 내부 커뮤니케이션 오류로 인해 이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해명했다.
관련업계에서는 신인 가수였기에 망정이지 유명 연예인이었을 경우 그 인지도로 인해 팡스카이가 적잖은 이미지 손상을 입었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게임 홍보에 치중하다 회사의 신임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겨우 반나절이 지나서야 잘못된 사실을 깨닫고 정정보도를 낸 점도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면서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내놨다.

한편, 이번에 문제가 된 팡스카이 신작 '오나의무협님'은 판타지 배경의 고퀄리티 모바일 MMORPG를 추구하고 있다. 현재 이 게임은 사전 등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경향게임스=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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