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SVAE2018 #3] 심포디, "1대 가격에 3대 구입 가능" VR 어트렉션 대중화 목표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04.19 12:19
  • 수정 2018.04.19 16:43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심포디는 이제 막 1년이 지난 신생 업체다. 이번 서울VRAR엑스포에 두 종류의 어트렉션을 가지고 도전장을 내밀었다.

 

심포디가 공개한 'X-CAGE'에서는 VR레이싱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용자들은 의자에 앉아 실제 서킷에서 레이싱을 즐기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심포디는 여기에 더해 'X-Wind'를 활용, 생동감을 더 했다.

 

옆에서는 ‘SDX 시리즈’ 위에서 롤러코스터와 슈팅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눈을 끈 것은 롤러코스터를 콘텐츠로 활용한 어트렉션으로 심포디 측에 따르면 0.1초당 1도씩 기우는 기술을 적용했다고 한다. 실제 많은 이용객들이 롤러콘스터 어트렉션을 즐기기 위해 기다리는 모양이었다.

 

심포디는 제품의 특징으로 ‘저렴하다’는 점을 꼽았다. 기존 어트렉션 1대 비용으로 최대 3대까지 설치가 가능하다. 여기에 콘텐츠에 따라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공간 활용이 극대화된다는 점이 심포디가 내세운 어트렉션의 강점이다.

 

심포디는 스프링을 활용해 어트렉션 움직임을 제어, 무겁다는 어트렉션의 상식을 벗어나는데 성공했다. 이 역시 심포디가 어트렉션의 가격을 낮추는데 큰 도움이 됐다.

 

심포디 이의복 대표는 “저렴한 가격을 통해 VR 어트렉션 대중화가 목표”라고 밝힌데 이어 “이번 엑스포를 통해 다양한 VR 콘텐츠 제작자와 만나 협업을 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