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화제작-피파온라인4]“진화는 끝났다” 글로벌 축구 팬心 노리는 넥슨 대표 ‘슈퍼스타’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04.19 17:51
  • 수정 2018.04.19 17:53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최신 엔진 기반 사실적 그래픽 ‘눈길’
- 한층 강화된 공격·수비 시스템 ‘손길’

● 장    르 : 온라인 스포츠 게임
● 개발사 : 일렉트로닉 아츠(스피어헤드)
● 배급사 : 넥슨
● 플랫폼 : PC
● 출시일 : 2018년 5월 17일

다가오는 러시아 월드컵에 앞서, 넥슨과 EA가 한 단계 진화한 새로운 ‘피파온라인’을 꺼내 보일 채비를 마쳤다.
이와 관련해 넥슨은 5월 17일 EA 개발 스튜디오인 스피어헤드(Spearhead)가 개발한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IFA 온라인 4(이하 피파온라인4)’의 공개 시범 서비스에 돌입한다.
‘피파온라인4’는 PC온라인 환경에 최적화된 차세대 게임 엔진 ‘프로스트바이트’를 기반으로 사실과 흡사한 고퀄리티 그래픽을 선보인다. 또한 개선된 선수들의 개인기, 세트피스, 볼 트래핑을 비롯해 향상된 인공지능(A·I), 새로운 디펜스 시스템을 통해 보다 세밀한 전략전술 구사도 가능해졌다.
특히 ‘피파온라인4’는 EA가 수년간 쌓아온 모션캡쳐 기술을 활용해 포그바, 그리즈만 등 실제 선수들의 움직임을 그대로 게임에 담아냈다. 더불어 FIFA의 공식 라이선스를 토대로 다양한 국가의 프로리그에서 확보한 경기장과 관중 소리, 해설 등을 통해 한층 극대화된 현장감을 제공한다.
 

▲ 사진=넥슨

‘피파온라인4’ 출시에 앞서 넥슨과 EA는 현실을 반영한 게임을 통해 축구와 우리의 삶이 더욱 긴밀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게임 개발과 서비스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12월 1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시작으로 총 세 차례의 치밀한 검증과정을 통해 유저들이 원하는 진정한 ‘축구게임’을 완성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차원이 다른 극강 ‘비주얼’
먼저 ‘피파온라인4’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EA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프로스트바이트’ 엔진을 활용한 사실적인 그래픽이다. 이를 통해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나 리오넬 메시, 에당 아자르, 해리 케인, 손흥민 등 세계적인 축구 선수들이 정교한 모델링을 거쳐 현실과 매우 흡사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또한 경기장 가득 들어찬 관중과 곳곳에 위치한 카메라맨, 선수와 볼에 따라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3D 잔디 등 세밀한 경기장 내부 묘사는 실제 축구장의 열기를 전 세계 유저들의 안방까지 전달한다. 
 

▲ 실제 선수들과 흡사한 모델링이 눈길을 끈다 (사진=넥슨)
▲ 실제 선수들과 흡사한 모델링이 눈길을 끈다 (사진=넥슨)

더불어 ‘피파온라인4’는 전작 ‘피파온라인3’보다 한층 다채로워진 골 세레모니를 선보인다. 이에 폴 포그바의 ‘댑’이나 앙트완 그리즈만의 ‘전화기’ 등 매주 경기 중계에서만 볼 수 있었던 선수들의 흥겨운 몸짓도 게임 내에서 완벽하게 재현된다. 이외에도 골을 넣고 카메라맨을 향해 달려가거나 경기장 주변의 광고보드 위로 올라타는 등 역동적인 움직임도 추가돼, ‘피파온라인4’ 유저들에게 득점에 이은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 신규 ‘디펜스 시스템’으로 전략성을 강화했다 (사진=넥슨)
▲ 신규 ‘디펜스 시스템’으로 전략성을 강화했다 (사진=넥슨)

시스템 기반한 정교한 ‘현실성’
특히 ‘피파온라인4’는 새로운 게임엔진의 향상된 성능을 토대로 선수와 볼의 사실적인 움직임도 구현해냈다. 여기에 전작보다 정교해진 인공지능(A·I)을 도입함에 따라, 유저는 공격과 수비 측면에서 한층 개선된 A·I의 기량을 체감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필드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에게 개별 전술 지시가 가능해져 유저 간 맞대결에서 다양하고 세밀한 전략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며, 선수들이 구사할 수 있는 개인기의 숫자도 늘어나면서 전혀 예상치 못한 움직임으로 상대방의 수비를 제치는 모습도 등장할 전망이다. 
 

▲ ‘대표팀 모드’로 공정한 실력 경쟁이 가능하다 (사진=넥슨)
▲ ‘대표팀 모드’로 공정한 실력 경쟁이 가능하다 (사진=넥슨)

테스트 기간 동안 많은 관심을 받았던 ‘디펜스 시스템’은 기본 수비와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전략 수비’가 모두 지원된다. 다만 유저 간 맞대결인 PvP 플레이에서는 전략 수비만을 적용할 방침이다. 더불어 코너킥, 프리킥 등 개선된 세트피스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작보다 다이나믹한 공격 전개 역시 기대된다.
이외에도 ‘피파온라인4’는 유저마다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고, 보다 공정한 조건에서 실력을 겨룰 수 있는 ‘대표팀 모드’를 선보인다. 해당 모드에서 유저는 자신이 원하는 팀 이름, 크레스트, 유니폼 등 요소를 설정한 뒤, 200으로 제한된 샐러리 내에서 스쿼드를 구성하는 만큼 개별 유저의 실력과 전략적인 선수 선발이 승리의 핵심 요건으로 손꼽힌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