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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AE2018 #17] VR촬영 장비와 노하우가 한 곳에, ‘브이알프로’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04.20 11:22
  • 수정 2018.04.2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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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VR영상 촬영 노하우를 겸비한 VR기업 ‘브이알프로’가 자사의 올인원 VR헤드셋을 비롯해 VR영상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최신 장비들을 선보였다.
 

4월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 VR·AR엑스포 2018’에 참여한 브이알프로는 VR영상콘텐츠 제작을 비롯해 촬영에 필요한 장비 판매 및 렌탈 사업을 운영 중인 국내기업이다. 특히 조한별 촬영감독은 지난 1월 개봉한 VR영화 ‘나인 데이즈’를 비롯해 써틴플로어, 벤타VR 등 국내 대표 VR영상 프로덕션과 호흡을 맞춘 전문가로 이름이 알려져있다.
 

현장에 마련된 ‘브이알프로’ 부스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제품은 중국 제작사와 함께 제작한 올인원 VR헤드셋 ‘VRPRO VR-06 HMD’다. 최근 공개된 올인원 VR헤드셋과 유사하게 2560×1440 픽셀의 해상도와 60Hz 프레임을 지원하며, 기기에 탑재된 HDMI 포트를 통해 VR 유저와 같은 화면을 공유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50만 원 이하 판매가격을 책정, ‘가성비 뛰어난’ 올인원 VR헤드셋로 자리매김한다는 각오다.
 

특히 1인 미디어의 증가에 따라 360VR 촬영 장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번 VR·AR엑스포에서 브이알프로 부스를 찾아 장비 구매나 렌탈을 문의하는 일반 개인들의 발길도 증가했다. 이에 브이알프로는 기존 VR유저들에게 익숙한 고프로 리그나 가민의 360도 VR 카메라 ‘Virb 360’ 등 목적에 따른 다양한 장비 소개나 간단한 촬영법 노하우 팁도 제공하고 있다.
 

조한별 브이알프로 촬영감독은 “브이알프로의 강점은 오랜 360VR 영상촬영 경험을 가진 인재들과 다양한 촬영 장비 및 이를 운용할 수 있는 폭넓은 지식을 가졌다는 점”이라며, “앞으로는 브이알프로가 직접 제작한 VR영상콘텐츠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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