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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4] 숫자로 미리보는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2018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8.04.20 12:06
  • 수정 2018.04.2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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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개발자들의 지식공유 공간으로 매년 주목받고 있는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2018(이하 NDC 2018)’의 개막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로 12주년을 맞는 이 행사는 넥슨이 각 프로젝트별로 산재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자 2007년 사내 행사로 시작된 자발적인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게임업계로 확장시킨 오픈형 지식 공유의 장으로, 관련업계의 호평을 받아왔다, 
올해는 게임 기획에서부터 경영관리까지 게임사 운영에 있어 필요한 부분들을 폭넓게 다룰 전망이어서 청년 스타트업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판교 넥슨 사옥에서 진행되며 업계 종사자와 일반인,  대학생 누구나 참관할 수 있으며, NDC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 할 수 있다.  
본지는 이에 앞서 ‘NDC 2018’의 이슈들을 숫자로 미리 풀어봤다. 
 

▲ 사진=넥슨
▲ 사진=넥슨

[PM:01] 넥슨 주요 인사 한자리에
행사가 시작되는 4월 24일 오후 한시부터 넥슨 오웬 마호니 대표가 오프닝 연설을 진행한다. 지난해 행사에 이어 올해도 환영사로 문을 여는 오웬 마호니 대표는 작년 ‘포켓몬고’ 등을 예로 들며 혁신적 게임 개발을 강조한 바 있다. 당시 그는 “게임은 곧 상상력이고 최고의 게임은 아직 만들어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혀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어진 기조연설에는 넥슨에서 인공지능기술 개발 및 활용 조직 인텔리전스랩스를 총괄하는 강대현 부사장이 맡아 ‘즐거움의 실체를 찾는 여정’을 주제로 참관객을 맞는다.
한편, 25일 오전 11시부터는 넥슨코리아 이정헌 대표이사, 정상원 부사장, 강대현 부사장이 참석한 신임 경영진 토크를 펼친다. 올해는 어떤 전략으로 넥슨의 미래를 꾸려갈 지 주목된다.
 

[105개 세션] ‘픽셀베리 스튜디오’ 등 유명  개발사 고루 참여   
올해 NDC에 마련된 세션은 총 105개다.
‘왓스튜디오’, ‘데브캣스튜디오’, ‘넥슨레드’ 등 넥슨컴퍼니는 물론 ‘엔씨소프트’, ‘블루홀’, ‘데브시스터즈’ 등 국내 주요 기업소속 개발자와 임직원들이 연사로 참여해 지식을 공유한다. 
뿐만 아니라 ‘아크시스템웍스(Arc System Works)’, ‘스퀘어에닉스 비주얼웍스(SQUARE-ENIX VisualWorks)’, ‘텐센트(Tencent)’ 등 글로벌 유명 개발사에서도 참여한다.
특히, 스토리텔링 기반 게임으로 잘 알려진 ‘픽셀베리 스튜디오(Pixelberry Studios)’의 올리버 미아오(Oliver Miao)대표가 국내 게임이용자 및 종사자들과 첫 만남을 갖는다. 또, 너티독(Naughty Dog)의 인기 콘솔 게임 ‘언차티드’ 시리즈의 테크니컬 아트 디렉터를 역임한 앤드류 막시모프(Andrew Maximov)도 강연을 진행한다. 

[200,000명] 참여 관람객 수 최고 기록 낼까 
올해 개최하는 ‘NDC 2018’에 대해 넥슨 권도영 NDC사무국장은 “게임 산업, 더 나아가 IT업계가 서로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출한 바 있다. 
게임기획은 물론이고 프로그래밍, 비주얼아트&사운드, 프로덕션, 경영관리 등 폭넓은 분야의 업계 트렌드, 포스트모템, 기술 노하우가 다뤄짐에 따라 참여 관람객도 훨씬 다양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4찬 산업 혁명이 화두였던 지난해 행사에는 1만 9천여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아 열띤 지식 토론의 장을 만든 바 있다. 올해 역시 흥할 수 있을지 다채로운 ‘NDC 2018'을 기대해보자.  

[경향게임스=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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