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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게임장터 5월 개최…추억 속 고전게임 ‘응답하라’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8.04.2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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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게임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 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레트로 게임 장터’가 오는 5월 13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열린다. 
 

‘레트로 게임장터’는 게임, 피규어, 각종 굿즈 등을 좋아하는 유저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행사로, 1회 참가자가 70명에서 지난해 2천명까지 몰리는 등 꾸준히 관람객이 증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올해는 300부스가 넘는 최대 규모로, 50여개의 레트로 게임기 시연 및 각종 하비 물품들로 확장해 유저몰이에 나설 전망이다. 

이용자들은 레트로 게임장터에서 패미콤, 네오지오, 세가세턴, 드림캐스트, 슈퍼패미콤 등 고전 레트로 게임을 한번에 만나볼 수 있어 추억 속 고전게임을 마음껏 즐겨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모든 게임 이용은 무료이며, 누구나 자신이 가진 추억의 게임기나 애니메이션 굿즈를 팔거나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운영진 측에서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기획,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같은 기간 내 열리는 플레이엑스포에서는 5월 12일 대전격투 게임의 붐을 이끌기 위해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공식 인증 '드래곤볼 파이터즈 한국 천하제일무도회'가 진행된다. 이 대회는 플레이엑스포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며 32강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치러진다. 

[경향게임스=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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