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가 ‘오버워치’의 대학부 e스포츠 대회의 참가팀 접수를 시작했다.
블라자드는 4월 20일 ‘오버워치 대학 경쟁전 2018 SPRING'의 접수를 시작, 5월 7일에 마감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6월 2일부터 진행되며 각 대학교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학교의 이름과 명예를 걸고 경기에 나선다. 참여 대학은 가천대, 강남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국민대, 동의대, 서강대, 서울여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 이화여대, 전남과학대, 중앙대, 카이스트, 한국항공대, 한양대, 그리고 홍익대로 총 20개 대학이 참여한다. 대회는 6월 2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이번 대회를 위해 각 대학교의 구단 운영진은 대표팀을 선발한다. 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6인팀을 구성하여 4월 20일부터 5월 7일까지 각 대학교 대회 운영진의 SNS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신청한 팀들 중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선발전을 통해 대표팀을 가리게 된다. 단 참가팀으로 신청하려면 위 20개 대학 중 하나에 재학하고 있어야 하며 대회 기간 동안 국내에 체류해야만 한다.
‘오버워치 대학 경쟁전 2018 SPRING’과 참가팀 접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