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콘텐츠 분야에서의 행보를 가속하며 영역을 확장하는 모양새다.
이와 관련해 엔씨소프트는 소셜커머스 업체 위메프와 자사의 웹툰 서비스 ‘버프툰(BUFFTOON)’의 콘텐츠 제휴를 맺었다.
버프툰은 PC와 모바일을 아우르는 엔씨의 웹툰 플랫폼으로, 판타지, 순정,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웹툰을 제공한다. 웹소설, 오디오북, 미니게임 등도 담겨있다. 이번 제휴로 위메프 모바일 앱에서 ‘버프툰’의 웹툰 서비스를 시작했다. 위메프 앱 내 ‘출첵/운세’ 카테고리에서 관련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제휴는 자체 캐릭터 브랜드 ‘스푼즈’ 공개에 이은 문화콘텐츠 관련 행보라 더욱 주목받는다. 그간 엔씨소프트는 I・P 확보 등의 차원에서 웹툰, 웹소설 등에 관심을 가져왔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들어 신규 앱 서비스 개발과 제휴 등 다양한 방면으로 사업영역을 넓혀가는 모양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