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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AE2018 #22] '가상현실 세상을 걷다', 애틱팹 '워킹VR'공개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8.04.20 16:42
  • 수정 2018.04.2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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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에 앉은 채로 가상현실 속 세상을 걸어다니는 기기가 등장했다. 
애틱팹(atticfab)은 19일 서울VRAR엑스포를 통해 자사가 개발중인 신작 어트랙션기기 '워킹VR'을 공개했다. 

'워킹VR'은 360도로 회전하는 의자 위에 앉아 발을 구르면서 사용하는 콘텐츠다. 특수소재로 개발된 바닥 위에서 미끌어지듯 발을 끌면 캐릭터가 움직인다. 전후좌우는 물론 360도 환경을 자유롭게 걸어다닐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직접 기기를 체험해본 결과 테스트는 준수한 편이다. 도저히 사람처럼 보기 힘든 체형과 몸무게를 지닌 기자도 문제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을 정도로 편안했고, 기기는 튼튼하게 설계됐다. 약 10여분 동안 테스트를 했음에도 별다른 체력적 문제를 느끼지 않았다. 

현재 이 기기를 통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는 총 3종. 향후 지속적인 개발과정과 협업을 통해 라인업을 늘려 나갈 예정이다.

'워킹VR'은 오는 2018년 하반기에 공식 출시된다.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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