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인디게임 페스티벌 2018의 두 번째 관문을 통과한 Top 10이 선발됐다.
이날 Top 10의 영광을 차지한 개발사는 캣닢스튜디오의 ‘꾹꾹무사 스페셜’, 게임코스터의 ‘던전메이커’, 타이니데브박스의 ‘데드레인’, 레드슈거의 ‘라스트애로우즈’, 매시브 휠의 ‘렐릭 시커’, 자라나는 씨앗의 ‘MazM: 지킬앤하이드’, 코스믹아울의 ‘코스믹워즈’, 지원이네 오락실의 ‘트릭아트 던전’, 탭조이의 ‘카툰네트워크 아레나’, 레프트라이트의 ‘플립 :서핑 컬러즈’로 결정됐다.
Top 10으로 선정된 개발사들은 2018년 4월 중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인디 게임 페스티벌 Top 10 특집이 노출되며 구글 스페셜리스트의 비즈니스, 마케팅, 앱 광고의 컨설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발표 이후 Top 10 개발사들은 마지막 관문인 게임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심사위원 점수와 유저 점수를 기준으로 Top 3를 선정한다.
한편, 민경환 구글 한국 안드로이드 앱·게임 비즈니스 총괄은 축사를 통해 “한국 모바일 게임산업을 좀 더 건강한 생태계로 발전하기 위해 계속해서 인디게임을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경향게임스=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