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인디게임 페스티벌 2018의 Top 3를 가리기 위한 제작사의 프레젠테이션이 시작됐다.
첫 번째 프레젠테이션에 나선 게임코스터는 ‘던전메이커’가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과 ‘던전메이커’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 68점의 점수를 기록했다.
두 번째로 발표를 진행한 매시브 휠은 ‘렐릭시커’에 관한 대략적인 형태와 색다른 퍼즐의 강점을 설명해 70점을 획득했으며, 카툰네트워크의 IP를 사용한 게임 ‘카툰네트워크 아레나’를 소개한 팝조이는 66점을 획득했다.
코스믹아울은 우주를 배경으로 한 영화와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 영감을 얻은 게임 ‘코스믹워즈’를 생존, 모험, 소통 세가지 주제로 게임을 설명했으며, 스토리에 관련된 심사위원의 날카로운 질문에 재치있는 답변을 내놓으며 최고득점인 74점을 기록했다.
전반전 마지막 주자인 타이니 데브박스는 대표 자신이 경험한 게임제작 이야기를 발표했다. 발표를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을 만들고 그 게임을 사람들이 즐겁게 해줬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74점을 획득해 코스믹아울과 동점을 기록했다.
[경향게임스=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