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인디게임 페스티벌 2018의 대망의 Top 3가 공개됐다. 시상식은 먼저, Top 3 수상에 앞서 네이버웹툰상과 삼성 갤럭시 상의 수상이 진행됐다.
 

네이버 웹툰상은 ‘던전메이커’의 게임코스터에게 수여됐다. 게임코스터는 차후 네이버웹툰 I·P사용에 대한 계약금 지원 및 계약 체결과 마케팅 파트너십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삼성 갤럭시 상에는 매시브 휠의 ‘렐릭 시커’에게 돌아갔다. 매시브 휠에게는 최신형 안드로이드 디바이스 1대와 삼성의 게임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인 Galaxy GameDev을 통해 기술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구글 인디게임 페스티벌 2018 Top 3의 영광은 ‘트릭아트 던전’의 지원이네 오락실, ‘MazM: 지킬앤하이드’의 자라나는 씨앗, 그리고 ‘코스믹워즈’의 코스믹아울에게 돌아갔다. 
자라나는 씨앗의 김효택 대표는 한번의 좌절을 딛고 만들어진 게임이 이렇게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수상소감을 남겼다. 지원이네 오락실의 한상만 대표는 유저분들과 직원, 가족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코스믹아울의 백상진 대표는 Top 20에 든 것도 꿈같은 기분이었으며 Top3의 영광을 선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고 사랑한다며 기쁜 감정에 북받치는 모습을 보였다.
영광의 Top3에게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게임 메인 페이지에 배너 게재와 에디터의 추천 게임 특집에 이름을 올리게되며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영상 리뷰가 제작된다. 
또한 게임 번역을 더불어 구글 스페셜리스트의 앱 품질과 기술 컨설팅, 마케팅 운영예산과 QA를 지원 받으며, 컴투스와 게임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컴투스 동반성장 지원금 1,000만원을 각 개발사에게 수여된다.

[경향게임스=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