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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LCK 서머 승강전, MVP 승리하며 잔류 성공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04.23 13:31
  • 수정 2018.04.2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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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가 4월 22일 열린 승강전 최종전에서 승리하며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에 참여하게 됐다.

 

사진= MVP
사진= MVP

1경기 바론 앞에서 벌어진 한타에서 콩두가 승리했다. 이후 콩두가 3인 바론을 시도, 바론을 먹었지만 이즈리얼과 카르마에 끊겼다. 직후 MVP가 텔레포트를 사용하며 인원수의 압도적 우위를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2세트 나르를 앞세운 MVP가 승리를 가져갔다. 초반부터 탑에서 강력한 압박을 보여준 나르를 중심으로 스플릿 운영을 해 나갔다. 하지만 콩두 역시 바론을 차지하며 격차를 좁혔다. 이후 점멸 없는 나르를 잡아내며 앞서나갔다. 스플릿 위주로 템을 구성한 나르가 탱커 역할을 해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MVP가 승리했다.

3세트는 MVP의 완승이었다. 초반부터 앞서나간 MVP는 드래곤과 타워 같은 오브젝트에서 앞서며 승리를 거뒀다. 화염 드래곤 3스택과 바론 버프를 앞세운 MVP의 공격에 콩두는 갱플랭크를 잡기 위해 다섯 명 모두가 달려들었다. 하지만 갱플랭크가 혼자 살아나가는 장면이 3세트의 백미였다.

4세트 콩두가 반격에 성공했다. 콩두는 챔피언스 리그 8패, 승강전 1패를 기록한 정글러 ‘유준’ 나유준이 승리의 주역이 됐다. 초장기전으로 진입한 경기의 승부는 바론 앞에서 갈렸다. 콩두가 케이틀린을 끊어내는데 성공하며 그대로 승리를 가져갔다.

대망의 5세트 승리는 MVP가 가져갔다. 벨코즈와 케이틀린을 앞세워 사정거리에서 우위를 가져가며 콩두를 꺾는데 성공했다. 마지막 한타에서 벨코즈와 케이틀린이 징크스를 한방에 끊어내며 승리, LCK 잔류에 성공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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