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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역대 승강전 승리팀은?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04.2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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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승강을 통해 그리핀과 MVP의 LCK 합류가 결정되면서 이전 승강전에 대한 관심 역시 커지고 있다.

 

사진= OGN
사진= OGN

LCK 승강전은 2015년, 스베누 LCK 서머부터 시작됐다. 당시 LCK 7위를 기록한 Incredible Miracle(IM, 현 킹존 드래곤 X)와 삼성 갤럭시(현 KSV)가 승강전에 출전했다. 챌린저스(2부 리그)에서는 프라임, 아나키, 제닉스, 위너스 총 4개 팀이 올라와 총 6개 팀이 2개조를 구성했다. IM과 아나키, 삼성, 프라임이 올라가며 LCK 10개 팀 시대를 열었다.

2016년부터는 LCK 10개 팀 중 9,10위가 승강전에 진출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챌린져스 1위와 2위 총 4개 팀이 5판 3선승 경기를 치러 승리팀이 승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016 스프링 시즌 승강전 진출팀은 롱주 IM과 스베누 소닉붐(전 프라임), 다크 울브즈와 에버였다. 롱주와 스베누가 LCK와 아마추어의 차이를 보여주며 잔류에 성공했다.

서머 승강전에는 스베누와 콩두 몬스터, ESC Ever와 MVP가 진출했다. 당시 최악의 폼을 보여주던 스베누와 콩두를 Ever와 MVP가 잡아내며 차기 시즌 LCK에 진출하는 위엄을 선보였다.

2017 시즌 스프링 승강전에 내려온 팀은 Ever와 CJ였다. 챌린저스에는 지난 시즌 강등당한 콩두와 스베누가 올라와 LCK 복귀를 꿈꿨다. 2017 시즌부터는 듀얼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 승자전과 패자전, 최종전이 추가됐다. 콩두가 Ever와 함께 LCK에 올라가고 CJ와 스베누가 챌린져스로 떨어졌다. 스베누는 당시 여러 가지 문제가 곂치며 팀이 해체되었다.

2017 서머 승강전에는 진에어 그링윙스와 콩두가 진출했다. 콩두는 3시즌 연속 승강전이란 기록을 세웠다. 챌린져스에서는 Ever8과 CJ가 올라왔다. 결과는 진에어와 Ever8의 LCK 진입, 콩두와 CJ의 챌린저스행이었다. 콩두는 또 다시 챌린져스로 떨어졌다.

2018시즌 스프링 승강전은 BBQ 올리버스(구 Ever)가 Ever8과 함께 내려왔다. BBQ는 4번째 승강전을, EVER8은 2시즌 연속 승강전을 치르게 됐다. 챌린저스에서는 Cj와 콩두가 진출하며 3연속, 4연속 승강전 기록을 이어갔다. 이 경기에서 콩두와 bbq가 LCK행을, CJ와 EVER8이 챌린저스 행이 확정됐다. 이후 CJ는 LoL팀을 해체하며 리그에 참여하지 않았다.

4월 22일 마무리된 2018 서머 승강전에서 MVP가 콩두를 잡고 그리핀과 LCK 참가를 확정지었다. 콩두는 5시즌 연속 승강전 기록에 이어 또 다시 챌린져스로 돌아가게 됐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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