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게임 대회인 ‘사이공컵 2018’서 한국 선수들의 선전이 돋보였다.
베트남 사이공에서 현지시간으로 지난 4월 21일부터 22일에 열린 사이공컵 2018 ‘스트리트파이터5’ 부문에서 한국 선수인 심 건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Top 16내에 공형석, 이충곤, 이준휘 등 총 3명의 한국인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같은 날 진행된 팀전에서 최종순위 1, 2위 모두 한국 선수들이 이름을 올리며 개인전과 팀전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사이공 컵 2018’은 캡콤 프로 투어의 첫 대회로 선수들은 앞으로 열리는 지역 대회에서 랭킹 포인트를 획득해, 최종적으로 오는 12월 캡콤 컵 2018에서 세계 최강의 자리를 놓고 승부를 겨루게 된다.
[경향게임스=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