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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스타트업, '스캔' 으로 1억 원 펀딩 성공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04.23 14:57
  • 수정 2018.04.2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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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스타트업이 한국에서 1억 원의 클라우딩 펀딩에 성공했다.

 

사진= 7Next

프랑스 스타트기업 7Next는 4월 20일 한국에서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클라우드 펀딩 대상 제품은 7Next가 개발한 'PUP 스캔'이다. 'PUP 스캔'은 무선 모바일 스캐너로, 이용자는 한 번의 클릭으로 모든 유형의 문서를 자동으로 스캔, 저장 및 공유가 가능하다. 스캔 가능한 문서에는 영수증, 서적, 계약서, 사진 등이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7Next는 한국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캠페인을 시작한 지 하루 만에 펀딩 목표액을 후원 받았고 열흘이 지난 시점에 1억원을 후원 받았다. 이전에도 미국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Indiegogo와 일본의 Motion Gallery에서 사전 주문으로 200만달러 이상을 모금한 바 있다. 'PUP 스캔'은 현재도 텀블벅을 통해 선구매가 가능하다.

'PUP 스캔'은 A3에서 A8까지 다양한 크기의 서류을 스캔할 수 있다. 문서는 클라우드를 통해 컴퓨터, 태블릿 또는 스마트폰에 자동으로 저장된다. 클릭 한 번으로 이메일로 보내거나 소셜 네트워크에서 공유할 수 있다.
무선 모바일 스캐너인 만큼 스캔을 위해 컴퓨터와 연결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PUP 스캔'은 100% 모바일이며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다. 한번에 최대 2,000페이지까지 스캔이 가능하다. 또한 문자 인식(OCR) 기술을 통해 Word 또는 Excel 형식의 편집 가능한 파일로 문자를 스캔하고 가져올 수 있으며, 음악 악보도 스캔할 수 있다.

7NEXT 설립자이자 오페라 가수인 르노 펠리시에는 “이전에 악보를 효율적으로 스캔할 수 없는 것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해 PUP 스캔을 만들었다”며 “책, 사진, 영수증, 행정 서류, 아이들의 그림 등 PUP 스캔은 사용법이 매우 다양해 일상생활에서나 직장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사업가, 교사, 법률 및 금융 분야의 전문가들은 오늘날 저희 프로젝트의 주요 지지자이다”고 밝혔다.

한편 7NEXT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4월 11일 'PUP 스캔'의 리워드 펀딩 시작 함과 동시에 하루 만에 목표액 1억원을 후원 받았다. 추후로는 2억원의 모금액을 기대하고 있다. 펀딩 기간은 6월 9일까지이며 펀딩 특가로 'PUP 스캔'을 판매 중이다. 배송예정은 8월 31일로 예정되어 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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