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올리버스(이하 bbq)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LoL)’팀의 원거리 딜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bbq는 시즌 전 유럽에서 활약한 서포터 ‘이그나’ 이동근과 정글러 ‘트릭’ 김강윤을 영입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팬들의 기대를 모았지만 아쉽게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Spring Split’ 8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서머 시즌을 맞이해 bbq가 약점으로 꼽히는 원거리 딜러 공개 모집에 나서 팀의 전력 상승에 나선다.

이번 원거리 딜러 모집 지원은 이메일 지원을 통해 진행된다. 지원자는 대리 게임 및 게임 이용 제한 등의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며, ‘LoL’ 솔로 랭크 마스터 티어 이상 계정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신청서에는 이름, 생년월일, 주소, 포지션, 소환사명, 현재 티어/최고 티어, 연락처, 대회입상 및 선수경력 등의 항목을 작성하여 신청하면 된다. bbq올리버스는 이메일 신청과 함께 4월 28일 진행될 KeSPA 트라이아웃에 김가람 감독이 참여하여 유망주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bbq OLIVERS 송성창 사무국장은 " 기대를 모았던 스프링 스플릿의 성적이 만족스럽지 않아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이다. 시즌 전 각오처럼 서머 스플릿에는 반전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원거리 딜러 공개 모집은 이를 위한 첫 단계이며 bbq 올리버스팀과 함께 시너지를 낼수있는 선수들의 많은 신청과 관심을 부탁드린다. 또한 새로운 원거리딜러 선수와 함께 ‘고스트’ 장용준 선수의 상호보완 및 발전 또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bbq 올리버스의 메인 스폰서 BBQ치킨은 스토브리그 기간 연습 PC 지원, 이동용 차량 제공 및 선수단 일본 워크샵울 지원하였으며 시즌 중 bbq 올리버스 경기를 관람한 전 관객에게 bbq 치킨을 제공하였다. 또한 제네시스 BBQ 그룹 윤홍근 회장의 경기장 격려 방문 및 금일봉 전달 등 bbq 올리버스에 대한 내, 외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