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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아이, 캄보디아에 해외봉사단 파견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04.24 09:51
  • 수정 2018.04.2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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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아이는 임직원 30여명으로 구성된 제 2기 나눔원정대가 캄보디아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 아이엠아이
사진= 아이엠아이

아아엠아이는 지난 2015년 캄보디아 씨엠립 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번 아이엠아이 2기 나눔원정대는 씨엠립 지역을 다시 찾아 초등학교와 고아원을 방문해 교육 및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보수활동을 펼치고 물품을 전달했다.

캄보디아는 활발한 경제 교류로 발전 중이지만 씨엠립 외곽은 여전히 빈곤지역이 대다수다. 낡은 건물이 학교나 아동 보호시설로 사용되면서 아이들은 신체적 보호나 문화적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아이엠아이는 2015년 봉사단 파견으로 인연을 맺은 이 지역을 다시 찾아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나눔봉사단은 3년 전 방문한 ‘따 포오크 초등학교’를 찾아 낙후된 시설을 보수했다. 인근에 새로 문을 연 ‘메타까루나 크로벨 학교’에서는 울타리 및 건물 보수작업에 참여해 교육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또한 2015년 자매결연을 맺은 고아원을 방문,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고 의류, 문구, 의약품, 운동용품 등 물품도 전달했다.

아이엠아이는 2015년 1기 나눔원정대를 통해 만난 현지 교육 및 보육시설과 자매결연을 맺고 운영 지원금을 전달하며 교류를 이어왔다. 2기 나눔원정대 활동으로 새로 인연을 맺은 시설에도 후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김정식 아이엠아이 대표는 “먼 타지에서 진행하는 봉사 활동이 체력적으로 부담이지만 서로 격려하며 힘을 합쳐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유관 단체와 협력해 국내뿐 아니라 도움의 필요한 해외지역에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나눔원정대를 총괄하는 아이엠아이 이준영 운영부문 이사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이 소외지역에 필요하다. 이번 활동으로 큰 보람을 느끼며 리더십을 키우는 좋은 기회로도 삼겠다”고 언급했다.

2015년에 이어 올해도 나눔원정대에 참여한 인사총무팀 소철 과장은 “따 포오크 초등학교에 방문한지 3년이 지나 시설이 온전할지 걱정됐다. 개선된 교내환경을 볼 학생들의 환한 미소가 기대되고 그들에게 좋은 선물이 됐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역 대표 사회공헌 기업으로 알려진 아이엠아이는 매주 전주 지역 소외 이웃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소 ‘나눔아이’를 운영하고 있다. 아동 및 장애우 보호 시설을 위한 벽화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매 년 연탄나눔 봉사로 이웃 사랑의 온정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아이엠아이는 국내 최대 게임 아이템 거래소인 아이템매니아를 운영 중이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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