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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C2018 #1] NDC2018 개막 … 차세대 게임 개발 해법 찾는다

  • 판교=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8.04.24 11:06
  • 수정 2018.04.2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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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혁명이 화두에 오르는 지금, 게임 개발자들도 미래를 겨냥한 준비에 나섰다. 그리고 그 결과물을 함께 공유하고 나누며, 발전시켜나가는 자리가 열렸다.

지난 2007년 1회 행사이후 올해로 12년차를 맞이한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이하 NDC2018)가 오는 4월 24일까지 판교 넥슨 코리아 사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IT업계 신기술과 게임 분야 신기술을 근간으로 현시대 게임 분야를 공고히하고 차세대 게임을 준비하기 위해 치러진다. 

첫날 기조 연설을 담당하는 넥슨 강대현 부사장은 인공지능 기술을 근간으로한 차세대 기술들을 대거 논한다. 넥슨의 최대 강점중 하나인 데이터마이닝 기술을 계승 및 발전시켜 보다 충실한 데이터를 확보하는 방법을 논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관리하는 방법과 그 예시가 공개되면서 게임분야 종사자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강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명 해외 개발팀들의 강연도 눈길이 가는 부분이다. 2D 대전액션게임계 유명인사인 아크시스템웍스가 2D게임 개발 발전을 위한 지난 30년간의 노력을 발표하는가 하면, 너티독출신 앤드류 맥시모프가 창의적인 오너십의 공유 문화를 역설한다. 

비즈니스담당자들을 위한 강연도 있다. 엔씨소프트 소속 멤버들이 등장해 게임을 플레이하다가 이탈하는 유저들을 예측하고 이를 방지하기위한 방안을 공개한다. 

이 외에도 거리 버스킹, 아트웍 전시, AI 카드게임대결(AI챌린지) 등 다양한 부대 행사들이 함께 열릴 예정이다. 

한편, 올해 NDC는 총 106개 세션(공개 97개, 비공개 9개)로 진행된다. 프로그래밍강연이 40개로 가장 많으며 프로덕션 및 운영(21개), 게임기획(18개)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강연이 개최될 전망이다.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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