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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멈출 수 없다

  • 이복현
  • 입력 2004.04.2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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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몇몇 온라인 게임들이 개발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게임들이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서비스 중단됐던 ‘프리스트’, ‘온라인 삼국지’ 등이 개편작업을 통해 재탄생을 준비 중이다.

지난 3월에 서비스 중단됐던 ‘프리스트’는 ‘러쉬온라인’(Rushonline)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제이씨엔터테인먼트(대표 김양신)는 ‘프리스트’가 지향했던 ‘하드코어’적인 게임컨셉을 변경하고 그래픽, 인터페이스, 레벨 디자인 등을 폭넓은 부문에 거쳐 개편작업을 하고 있다며 ‘러쉬온라인’이라는 이름으로 1차 클로즈베타 테스터 모집을 5월 3일에 시작, 5월 18일경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제이씨엔터테인먼트측은 “현재 상당수의 인력이 투입되어 대대적인 개편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러쉬온라인’은 5월 중 1차 클로즈베타 테스트가 가능할 것”이라며 “계속 진행될 개편 작업과 테스트 여하에 따라 1차 테스트의 기간 및 추가 테스트 일정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삼국지’ 역시 새롭게 오픈베타 테스트에 들어갔다. 지난 4월 24일 오픈베타 테스트에 들어간 ‘온라인 삼국지’는 기존 HMORPG(Historical Multiple Online Role Playing Game: 역사적인 사실에 입각해 게임이 진행되는 멀티플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에 전략성을 추가해 삼국지만의 특성을 살리겠다는 포부다.

제작사 위버인터랙티브(대표 이준한)는 이번에 다시 선보이는 ‘온라인 삼국지’는 위, 촉, 오 삼국이 정립된 시점에서 세 나라의 대결구도로 게임이 진행된다는 점에서 기존의 것과 가장 큰 차이점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유저들은 다른 캐릭터들과 전쟁, 혈맹관계를 맺으며 ‘삼국통일’이라는 최종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일련의 과정을 겪게 될 예정이다.

그외 ‘온라인 삼국지’만의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시스템들(말, 공성병기, 도박시설, 일기토, 병법 등)이 준비 중에 있으며, 오픈 이후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이번 재오픈되는 온라인 게임 ‘러쉬온라인’과 ‘온라인 삼국지’가 이전의 실수를 최소화해 유저들로부터 호응을 얻을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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