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실제 레이싱걸 동원한 닮은 꼴 마케팅 눈길

  • 유양희
  • 입력 2004.04.27 10:46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쟁 레이싱게임들이 실제 레이싱걸들을 동원한 ‘닮은 꼴’ 마케팅에 돌입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네오위즈의 ‘팀레볼루션’과 플레너스의 ‘와일드랠리’가 최근 ‘레이싱의 꽃’인 레이싱 걸들과의 각각 조인식을 체결하며 눈길을 끌고 있는 것.

먼저 네오위즈의 ‘팀레볼루션’은 지난 20 오프라인 레이싱걸 팀인 ‘레드라인’과 조인해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레이싱걸 추미정·허정연 등이 속한 ‘레드라인’은 윤활유 전문회사 ‘레드라인’에 소속된 레이싱팀으로 레이싱팀에는 카레이서 장순호 등이 소속돼 있다. 21일에는 전문 스튜디오 촬영을 마친 상태다.

네오위즈 측은 미공개로 남아있는 ‘팀레볼루션’의 게임내 시스템은 물론 포스터나 홍보물 뿐 아니라 향후 온·오프라인 이벤트에 ‘정통 레이싱의 꽃’인 레이싱걸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레드라인’의 경주 차량, 레이서 및 레이싱걸 의상, 레이싱팀 부스 등 ‘팀레볼루션’ 프로모션을 통해 게임 인지도를 높여나간다는 전략이다. 용인 스피드웨이 경기장에서 레이싱 매니아들이 직접 ‘팀레볼루션’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독특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게임포털 넷마블을 운영하고 있는 플레너스도 국내 탑클래스 레이싱걸 6인방과 ‘와일드랠리’ 공식 레이싱걸 체결을 위한 조인식을 지난 21일 가졌다. 이번 조인식을 통해 선보인 오윤아 등 6명(최혜영, 홍연실, 서다니, 이진, 김미희)도 오프라인에서 실제 활동 중인 인기 레이싱걸들이다.

플레너스 측은 향후 ‘와일드랠리’ 게임 내에서 레이싱걸이 6가지 동작을 통한 응원 및 기타 역할을 담당케 할 계획이다. 이번 ‘와일드랠리 레이싱걸 시스템’은 오프라인에서 활동하며 네트즌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레이싱걸을 게임 홍보용 모델로만 쓰는 것이 아니라 게임 내의 로비나 대기실에서 차량과 같이 등장시켜 응원, 파이팅을 외치는 동작 등을 취하며, 실제 레이싱 대회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모션을 선보이게 된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