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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유증 납입 관건’ 와이디온라인 ↑, ‘단순 조정 국면’ 플레이위드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04.2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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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디온라인이 금일(24일) 전거래일 대비 무려 12.58%(280원) 상승한 2,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95,176주 ‘팔자’로 대거 이탈했으나, 개인투자자가 112,490주 순매수에 나서며 이틀 연속 강세를 유지했다.
 

와이디온라인의 주가 상승은 지난 20일 자회사인 와이디파워와 와이디미디어 설립을 통한 신규 사업 진출 기대감이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하루 전인 23일 와이디온라인이 오랜 약세를 털고 반등에 성공하면서,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도 불안감이 일부 해소된 분위기다. 이와 함께 일각에서는 4월 24일로 연기된 60억 규모의 제3자배당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될 경우,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다.

반면, 플레이위드는 금일(24일) 전거래일 대비 2.16%(180원) 하락한 8,170원에 장마감했다.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각 73주와 20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장 막바지 약세로 전환했다.
플레이위드의 주가 하락은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소폭 이탈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증권업계 역시 신작 ‘아홉번째하늘’의 매출 하락을 제외하면 특별한 주가 하락 요인이 없는 만큼, 단순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 더불어 지난 6일 중국 퍼블리셔인 쿤룬과 체결한 ‘씰온라인’의 현지 서비스 연장 계약 역시 반등에 영향을 끼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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