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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개인 매수 강세’ 썸에이지 ↑, ‘유증 납입 정정’ 와이디온라인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04.25 16:45
  • 수정 2018.04.2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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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에이지가 금일(25일) 전거래일 대비 6.95%(235원) 상승한 3,615원에 장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9주와 68,648주를 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가 78,741주를 대거 순매수하면서 장 초반 약세를 벗어나 반등에 성공했다.
 

썸에이지의 주가 상승은 5거래일 연속으로 이어진 외국인 ‘사자’ 행렬에 개인투자자들 역시 물량 확보에 나서면서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주가 상승 여력을 서서히 확보해왔다. 다만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오는 5월 중 보호예수가 해제되는 만큼, 깜짝 반등 이후 주가 하락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등장했다.

반면, 와이디온라인은 금일(25일) 전거래일 대비 4.12%(105원) 하락한 2,445원에 거래를 마치며 2거래일 만에 약세 전환했다. 개인투자자는 98,530주를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이 전날에 이어 78,249주 ‘팔자’에 나서며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와이디온라인의 주가 하락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 변경에 따른 위기감 때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와이디온라인은 지난 24일 공시를 통해 기존 60억 규모의 자금 대신 15억 규모 자금과 35억 규모의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으로 유증 납입금을 정정한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납입일도 4월 30일로 연기해, 이달 말까지 투자자들의 불안감도 지속될 전망이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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