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가 숭실대와 MOU를 체결하고, 클라우드 분야의 연구 개발 및 핵심 인력 양성을 위한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 산학협력’을 진행한다. 
 

이번 산학협력은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 캠퍼스의 선도적 구축과 클라우드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상호 이익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NHN엔터와 숭실대는 통합 클라우드 솔루션 ‘TOAST’ 공급을 통한 스마트 캠퍼스 구축, 클라우드 전문 연구센터 설립,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인턴십 지원 및 교과 자문 등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NHN엔터는 숭실대 교직원과 재학생을 위한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위해 TOAST의 인프라(IaasS) 상품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PaaS) 등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숭실대 학생들은 TOAST 계정을 통해 쉽게 클라우드 서버를 생성하고, 학교와 집 어디서나 접속하며 양질의 학습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지난 4월 25일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NHN엔터테인먼트 정우진 대표와 백도민 이사, 숭실대 황준성 총장, 최형민 연구산학부총장, 김동호 지식정보처장, 조해자 대외협력실장 등이 참석했다. 
NHN엔터테인먼트 정우진 대표는 “4차 산업 혁명과 발맞춰 산업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확보하기 위한 많은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특히 향후 설립될 ‘클라우드 전문 연구센터’는 ICT 산업을 이끄는 핵심 기술 역량 제고에 주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