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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 정준영, ‘배그’ 공식 리그서 첫 데뷔 ‘성공적’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8.04.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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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준영이 프로게이머로서 첫 방송리그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인터뷰 진행중인 정준영과 권이슬 아나운서 (출처=OGN)
인터뷰 진행중인 정준영과 권이슬 아나운서 (출처=OGN)

그는 지난 4월 25일 열린 ‘핫식스 PSS S1(2018 HOT6 PUBG Suvival Series Season1 Pro Tour, 이하 PSS S1) 조별 경기에서 콩두 길리슈트 소속(닉네임:카사블랑카)으로 출전해 종합순위 6위를 기록하며 승자전에 합류했다. 콩두를 포함한 승자전 12개 팀은 결승 진출권을 따내게 됐다.

그간 정준영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이머로 활동한다는 소식을 알리면서 그 실력에 많은 관심이 쏠린 바 있다.

콩두 측에 따르면 <1박 2일> 등 고정 방송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오로지 연습에만 매달릴 정도로 정준영이 이번 대회에 사활을 걸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날 대회에서 정준영은 경기 전후 여유 넘치는 표정과 달리 특유의 승부욕과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경기를 풀어나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향후 ‘PSS S1’은 36개의 공인 프로팀과 8개의 해외팀, 아마추어 선발팀 등 총 48개팀이 참가해 우승상금 6천만원을 놓고 경합을 벌인다. 정준영이 속한 A조에서는 상위 12위까지 결승진출전을 확정지었으며, 이날 A조 종합순위 1위는 KSV NOTITLE이 차지했다.

 

[경향게임스=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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